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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주 5일에서 주 6일 운영으로 변경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문화관의 운영 종료에 따른 편의 증진 목적

경북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좌안에 위치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로비의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좌안에 위치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로비의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안동댐 좌안에 있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이하 물포럼센터)가 다음 달 2일부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27일 K-Water 안동권지사에 따르면 기존 물포럼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해 왔지만,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운영일 확대는 안동댐 물문화관이 29일부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주말 관람객의 편의를 증진하려는 조치다.

해당 시설은 기존에 일요일 휴관으로 주말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불편의 목소리가 있었고, 앞으로는 더욱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를 기념해 조성된 물포럼센터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건립돼 매년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세부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인도 K-Water 안동권지사 지사장은 "이번 운영일 확대를 통해 주말 관람객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희 지사에서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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