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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정자 서울 명동으로 나들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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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선케정 북토크 포스터. 협동조합 기브 제공
명동 선케정 북토크 포스터. 협동조합 기브 제공

경북 봉화 정자가 새해를 맞아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협동조합 기브는 오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서울 명동에서 '봉화정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 및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의 도움을 받아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북토크 및 전시회는 '청암정의 인생책,' '한수정의 자연,' '경체정의 자기다움,' '도암정의 문화공간', '야옹정의 세대교육', '몽화각의 어머니', '와선정의 우정', '종선정의 이웃사랑', '이오당의 정자사랑' 이야기가 울려 퍼진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기브는 조부모세대와 손주세대를 연결한 세대 연합으로 교육 문화 분야의 공익 사업을 지속해온 봉화기반의 가족협동조합으로 87세 외할머니 권경숙 그림작가와 16세 손녀 이재은 작가가 공동 설립자이다.

외할머니와 손녀는 봉화군 소재 8개 정자와 그 이야기를 그림과 답사 연구의 글로 엮어 지난 4월 교보문고POD를 통해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를 출판한 바 있다.

도서출판이후 외할머니와 손녀는 지난해 9월 30일과 11월 10일 봉화군 정자를 중심으로 북토크 전시회를 개최해 정자가 다시 강학과 토론의 배움터로 마을회관으로 부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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