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성주 예비후보 '군위·의성·청송·영덕' 출마…"국가 새로운 비전 마련"

지역 인구소멸·산업 붕괴 직면…"글로벌 항공물류, 제조산업 육성"

강성주 4·10 총선 예비후보(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 강성주 예비후보 제공
강성주 4·10 총선 예비후보(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 강성주 예비후보 제공

강성주 4·10 총선 예비후보(군위·의성·청송·영덕)는 "미래산업·혁신IT산업의 전문가로 국가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자 한다"며 5일 출마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우리 지역은 정치권의 무관심, 무책임으로 인구소멸과 고령화, 산업의 붕괴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성군에는 글로벌 항공물류와 제조산업, 청송군은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관광산업, 영덕군은 선진국형 해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 국장과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전략국장 등을 지낸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전문가"라며 "각종 규제를 허물어 기업이 글로벌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이끌어왔다"고 했다.

이어 퇴직 후에는 "윤석열 후보 IT 추진상임 본부장과 세종대 초빙교수와 스마트제조연구조합 이사장을 맡아 국가와 기업의 글로벌,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세계 경제 악화와 낮은 합계 출산율로 국가경쟁력에 비상등이 켜졌다"며 "IT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농업, 환경, 문화 등에 획기적인 전환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대구 능인고·경북대·시라큐스대 졸업 ▷1986년 행정고시(30회) 합격 ▷행정안전부 국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 전략국장(1급)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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