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경북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동안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은 총 211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상업시설이 밀집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업비 약 140억원을 들여 기존 128대 주차가 가능한 제1공영주차장을 4층, 310면 규모의 주차타워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2025년 10월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되는 동안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8일부터는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운영한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산합리 1419번지, 산합리 1435번지 등 2곳에 각 38면과 42면을 만들었다.
신도시 중심상가에는 기존 제2공영주차장 86면을 을 포함해 이번에 운영되는 임시 공영주차장까지 총 166대 주차가 가능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건설되는 동안에도 주차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임시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상가 이용에 편의를 더하고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