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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즉각, 강력히, 끝까지' 대응 원칙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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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북한 도발 규탄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서 군 주도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서 군 주도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군은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명백한 도발이라고 엄중히 경고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국방부는 15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북한의 이 같은 행태는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을 금지하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 등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만약 북한이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을 할 경우에는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에 따라 압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일 외교당국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조에 나섰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정 박 미국 대북특별 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3국 대표는 북한이 연초 서해 포병 사격을 감행한 데 이어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또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과 위협이 역내 불안정의 근본 원인임을 이번 발사가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줬다"면서 "도발을 거듭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도 더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3국 대표는 북한이 연초 서해 포병 사격을 감행한 데 이어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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