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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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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로부터 3년간 1억8천만원 이상 확보

안동시청
안동시청

경북 안동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교육부로부터 국비 3년간 1억8천만원 이상 확보하게 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계획평가에 따라 앞으로 2년까지 국고 보조금 지원으로 3년간 최대 1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예산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협의체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자료개발 및 관련 연수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DB 및 정보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안동이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되며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성인 재가 발달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과 안정적인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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