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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 수중 핵무기 시험, 과장·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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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1m 이하의 어뢰로 추정, 사진 자료 없어 진위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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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수중핵어뢰'로 알려진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북한이 수중 핵무기 체계를 시험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21일 "현재까지 분석을 종합해 볼 때 북 주장은 과장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만약 시험했다면 일종의 어뢰로 추정되는데, 핵 추진 체계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직경 1m 이하의 어뢰에 들어갈 만한 소형 원자로 개발 사례는 전무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다만 "북한이 사진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진위 확인이 제한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북 주장의 진위를 떠나 우리 군은 한미 연합 정보감시정찰(ISR)을 활용해 북한의 핵어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수중 무기체계 개발 동향을 지속 추적·감시 중"이라며 "우리 군은 이미 유사시 해당 무기체계의 발진기지에 대한 압도적 타격능력을 보유 중으로, 대잠전력 및 항만 방호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1월 14일 극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고체연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주장했다"며 "우리 군은 연합 ISR 자산 및 미사일 방어체계를 기반으로 북한이 보유한 어떠한 미사일도 탐지·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날로 고도화되는 북 미사일 능력 대응을 위해 복합다층방어체계 구축을 가속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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