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도심캠퍼스 사업' 선정

청년 크리에이터 도심 부흥 모색

청년 크리에이터, 대구 도심 부흥을 꿈꾸다.

대구시가 주최한 제1회 '동성로 도심캠퍼스 조성 시범사업'에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병호)이 선정되었다.

'동성로 도심캠퍼스 조성 시범사업'은 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심의 게스트하우스를 빌려 대구경북권 대학생의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영남문화연구원은 '청년 크리에이터 도심을 디자인하다'라는 제목 아래 '여행 크레이터, 대구의 문화공간을 재창조하다', '도심 공간 디자인하기 : 문화적 소리와 색깔', '북성로 활성화 리빙랩' 등 대구 도심의 활성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성로 역사길과 교동시장 입구에 어울리는 '문화적 소리'를 찾아가는 등 청년들과 함께 도심 상권 부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영남문화연구원 정병호 원장은 "이번 사업이 대구라는 도시의 역사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쇠락해가는 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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