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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일까지 경북 등 ASF 방역관리 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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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안동·의성·포항·영천 등 19개 시·군·구 시행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양돈농가를 방문해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양돈농가를 방문해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경북 영덕, 경기 파주 등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이 잇따르자 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접경지역과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된 지역에서 진행한다.

해당 지역은 강화(인천), 파주·김포·연천·포천(경기), 철원·화천·인제·고성·춘천·홍천·양양(강원), 영덕·안동·의성·포항·영천(경북), 기장·사하(부산) 등으로 모두 19개 시·군·구에서 시행한다.

점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점검반은 각 지역 양돈농가의 예찰·점검·소독지원 등을 비롯해 방역 관리 실태와 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해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시정·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규정을 위반한 농가에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수본은 향후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중수본은 ASF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지난해 12월에도 정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발생 우려 지역 시·군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이날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 양돈 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접경지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돈농가에서도 농장 밖은 바이러스에 오염돼 있으므로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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