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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김건희, 사저나 외국 가는 것도 해법…불쌍하게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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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해 "김 여사가 사저로 가든지 잠시 외국에 나간다면 이 국면이 뒤집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을 언급하면서 "권력자가 불공정한 일을 했다고 생각해 국민들이 분노를 느끼고 있을 때는 불쌍하게 보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사님은 정무 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금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센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사저로 가는 것이나, 잠시 외국에 나가 있겠다 정도가 나오면 이 국면이 뒤집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박은 말이 안 된다고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몰카이기 때문에 문제고, (김 여사가) 피해자라는 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뇌물을 줄 때 뇌물 주는 사람이 몰래 촬영을 해놓으면 그 사람은 몰카 피해자이기 때문에 뇌물 받은 사람 처벌을 못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그런 나라는, 그런 검사는 없다. 그런데 마치 몰카를 가지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김건희 여사가 거처를 옮길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한 것과도 맞닿아 있다.

박 전 원장은 지난달 26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통령이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김건희 여사를 제2의 장희빈처럼 사가로 보내지 않겠냐"며 "현재 그럴 확률이 굉장히 커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여사를 사가로 보내는) 모습이 보도가 되면 국민들은 '젊은 대통령 부부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생이별하느냐'는 동정이 일 수 있다"며 "(대통령실이) 그런 것을 기획하고 있으니 민주당은 여기에 속아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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