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위험성 판정을 받은 (구)반구교(장수면 군도 16호선)의 교통 통행을 전면 중단했다.
이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시는 가설 교량이 설치될 때까지 무기한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구)반구교는 외관조사와 측량, 통행환경, 강우량, 주변지반현황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결과 상부 슬래브의 처짐과 균열이 확인돼 안전율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설 교량을 설계 중이며 (구)반구교를 이용하던 차량은 국도28호선과 군도18호선을 이용, 우회해야 한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사용 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