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설을 맞아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대국민 설 메시지를 전했다. '따뜻한 손' 합창단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대통령실 비서실, 안보실, 경호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영상에는 대통령과 합창단은 물론 대통령실 직원들의 자녀들과 참모들도 함께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가요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단과 함께 불렀다. 아울러 국정 운영의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국민들에게 전했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10월 18일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가수 변진섭의 노래다.
이번 합창에서 윤 대통령은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파트를 솔로로 직접 노래했다.
윤 대통령은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이다. 새해, 저와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 늘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면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설 영상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정현관에서 2시간에 걸쳐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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