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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신용등급 상향…자금조달 과정서 이자비용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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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고려

에코프로CI. 매일신문DB
에코프로CI. 매일신문DB

2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 상향됐다.

2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지난 14일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기반 등을 고려해 두 회사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관련 보고서에서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또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에코프로비엠은 장기 신용등급에서 국내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국기업평가와 함께 A(안정적)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평가 배경에 대해,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하며 매출 규모 하락과 비가동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34%의 우수한 수준이었고 친환경 동력원 전환 추세 아래 전기차 모델 수 증가 및 제품 경쟁력 개선, 충전 인프라 확충 등으로 중·단기간 연평균 20% 이상의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해서 외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회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 과정에서 이자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7조2천590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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