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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회고록, 출간하자마자 분야별 베스트셀러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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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이 45.2%로 가장 많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출간기념 저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주요 대형 서점의 분야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달 5일 총 2권으로 출간되 이 회고록은 교보문고의 정치사회, 예스24의 사회정치, 알라딘의 사회과학 등 각 서점의 이번 주 해당 분야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출간 첫 주인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시리즈 중 한 권만 반영하는 교보문고와 달리 1권과 2권을 별도 집계하는 예스24와 알라딘의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이번 주 각각 5위와 7위, 6위와 8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또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출간 첫 주인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회고록은 18대 대선이 열린 2012년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22년 3월 대구 달성의 사저로 내려오기까지 10년의 삶은 담았다.

1장 정치, 2장 외교안보, 3장 정책, 4장 어둠을 지나 미래로 등 크게 네 개의 장으로 나눠 국정 운영의 주요한 결정과 그 이유, 탄핵과 4년9개월의 구치소 생활 등을 박 전 대통령의 기억을 토대로 전한다.

박 전 대통령은 망설임 끝에 회고록 집필에 나선 가장 큰 이유를 "다름 아닌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의 의무감"이라고 밝혔다.

회고록 서문에 "내가 헌정사에서 유일하게 탄핵으로 퇴임한 대통령이지만 재임 시절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겪은 나의 지난 경험을 그것이 공이든, 과든 그대로 들려줌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치가 이를 밑거름 삼아 지금보다는 더 성숙하기를 바라고, 이런 성숙한 정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그런 미래"라고 적었다.

교보문고가 지난주 기준으로 분석한 이 책의 독자 연령별 판매 비중은 60대 이상이 45.2%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이 40대 20.1%, 50대 18.7%, 30대 12.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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