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평가 결과를 공개한 뒤 재심을 신청할 뜻을 전했다.
그는 "사당화의 위기에 빠진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구당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민주당을 다시 복원하겠다는 정풍운동의 각오로 오늘의 이 과하지욕을 견디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하위 20%' 의원들에게 개별통보를 시작했다. 4선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로 분류된 데 반발해 전날 탈당을 선언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첫 입장표명 "특혜 조사 악의적 프레임…심려 끼쳐 죄송" [영상]
대구의 굴곡을 담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25일 조감도 최초 공개
한동훈 "끝까지 가보자"…일각에선 '대권 염두' 해석도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이재명, 한동훈에 "당선 축하…야당과 머리 맞대는 여당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