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국민의힘)은 20일 4·10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3선 중진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달성군 발전을 이끄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대구 달성군 선거구 단수 후보자로 추천됐다.
그는 4·10총선 공약으로 ▷달성군 제2국가산단(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 유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통과 ▷전기차 모터 생산·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구산업선 철도 착공 ▷대구교도소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경찰수련원 건립 ▷체육·문화·복지시설 확충 ▷파크골프장 추가 신설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도 공약했다.
추 의원은 "주민 삶에 밀접한 문화·생활 인프라 개선에 나서는 한편,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달성군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후보로 확정됐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또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생산성 있는 정치로 국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다. 달성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달성군 다사읍에서 태어나 계성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 등을 거쳤다.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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