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국민의힘)은 21일 4·10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로 지역 미래전략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총선 공약으로 ▷활력이 샘솟는 공항 프런트 경제도시 ▷힐링과 레저가 어우러진 수변 관광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 ▷삶의 질이 풍족한 고품격 문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도시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입성 후 ▷대구 강북·칠곡 지역 최초 공공형 체육센터 건립 ▷지역 최초 국토부 도시공모사업 선정 ▷경북대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팔거산성 국가사적 지정 ▷조야~동명 고속도로 건설 ▷태전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조성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김 의원은 "최근 대구 강북·칠곡 지역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30여년간 중앙·지방 공직 생활 중 주요 요직 경험과, 당·정내 두터운 신임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살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한다"며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지역을 대구 재도약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5일 대구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을 열고 지역 발전 비전과 세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경북 상주시 모서면에서 태어나 대구 영신고, 영남대를 졸업했다. 만23세에 행정고시(제3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구시 행정부시장 ▷경북도 기조실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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