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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내가 어떤 세상·어떤 경제 바라는지 선택하는 것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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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임주영 지음)를 추천하며 "선거는 내가 어떤 세상, 어떤 경제를 바라는지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해당 글에서 "지난 정부와 현 정부만 놓고 비교하더라도, 경제를 보는 눈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고, 경제정책이 판이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그 차이가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든다"고 적었다.

그는 "나의 삶과 내 자식의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인데도 우리는 선거할 때만 되면 흔히 그 사실을 잊어버린다"며 "정치적인 논란과 이념적인 왜곡이 유권자들을 속이거나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에 휘둘려서 자신과 자식들에게 해로운 선택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선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책에 대해서도 "이 책은 경제 이야기이지만 쉽고 재미있다"며 "지난 정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논란이 있었던 중요한 경제 이슈들을 다루고 있어 흥미롭기도 하고, 궁금증이 해소되는 시원함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논란의 대부분은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경제문제까지도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파적인 반대에 기인한 것"이라며 "진실을 가린 왜곡의 실체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책의 저자인 임주영 씨는 채권과 외환 등 금융시장에서만 25년 넘게 근무한 경제 칼럼니스트다. 책은 최저임금 문제, 부동산 문제, 대중국 무역수지 문제 등을 대체로 문재인 정부에 우호적인 시각에서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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