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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KBS '전국노래자랑' 새 MC 확정…김신영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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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은 오는 31일 예정

코미디언 남희석. 연합뉴스
코미디언 남희석. 연합뉴스

방송인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고, 김신영의 후임으로는 코미디언 남희석이 낙점됐다.

KBS는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다"며 "남희석의 첫 방송은 오는 31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남희석은 SBS '좋은 친구들',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을 진행해왔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았고, 그가 2022년 세상을 떠난 뒤에는 김신영이 바통을 이어받아 2022년 10월부터 MC로 활약해왔다.

김신영은 '일요일의 막내딸이 되겠다'는 패기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우렁찬 목소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지만, 주 시청자층이 중장년층인 프로그램의 이미지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왔다.

시청률도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MC를 보던 시절 안정적으로 10%대 시청률을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10월 1일에는 3.4%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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