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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새 유니폼 '빨간 맛살'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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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 후 8년 만의 새 유니폼
9일 시범경기에서 첫 선 보이기로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새로 선보이는 유니폼. 신예 이재현이 모델로 나섰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새로 선보이는 유니폼. 신예 이재현이 모델로 나섰다. 삼성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유니폼을 입고 2024시즌을 시작한다.

삼성은 6일 올 시즌에 입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새 유니폼이다. 이 유니폼은 9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삼성에 따르면 새 유니폼은 구단의 정체성인 푸른색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충실히 반영했다. 또 2024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의미를 담아 이른바 '왕조 시절(2010년대 초반)' 사용됐던 푸른색과 흰색으로만 구성했다. 팬들 사이에서 '맛살'로 불리던 붉은 띠는 없앴다.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뛴다. 신예 투수 이호성이 모델로 섰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뛴다. 신예 투수 이호성이 모델로 섰다. 삼성 제공

이종열 삼성 단장은 "유니폼에서 빨간색을 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구단 분위기를 바꾸는 한편 상위권 도약 의지를 팬들께 전달, 야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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