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곡성'을 제치고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9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16일째인 지난 8일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2016년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687만여 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3일째에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렸다.
극장가에선 '파묘'가 올해 첫 번째 천만 영화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선보인 장 감독의 신작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여기에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지면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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