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5일부터 21일까지 왕피천공원(옛 엑스포공원) 내 2천㎡(600여평)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
주말농장은 총 38곳 15㎡(약 4.5평)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 금액은 가족당 4만원이다.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왕피천공원사업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주말농장은 상추, 배추, 오이, 고추 등의 농산물을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가꾸고 재배해 건강한 먹거리를 수확하는 것 외에도 일상 생활에 지친 주민의 힐링 장소로 '치유농장'의 역할도 함께 해서 군민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권재목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장은 "올해는 주말농장 부지가 '유기농 산업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에 편입돼 마지막 주말농장의 해이므로 끝까지 군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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