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해 국내 7개 이커머스 중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등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7개 이커머스에 대해 1년간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정보량은 포스팅 수로 관심도와 직결된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쿠팡 ▷인터파크 ▷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위메프 순이다.
쿠팡은 총 250만1천16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이커머스 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쿠팡의 로켓배송과 빠른 반품·AS 대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파크는 분석 기간 60만5천792건의 포스팅 수로 이커머스 관심도 순위 2위에 올랐다. 다채로운 E쿠폰 등이 인기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어서 G마켓이 총 44만6천225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옥션이 43만6천943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뒤를 이었다.
11번가는 41만6천22건으로 5위를 기록했고, 분석 기간 티몬은 25만2천832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위메프의 지난해 1년간 온라인 정보량은 21만2천721건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엔데믹이 본격화하고 있는 데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지속으로 지난해 업계 정보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며 "다만 쿠팡과 다른 업체들과의 관심도는 조금 좁혀진 가운데 G마켓이 보합에 가까운 최소 감소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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