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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출국 논란 이종섭 주호주대사, 오전 9시 50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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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까지 국내 머무를 예정…공수처에 조사 촉구할 듯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 등이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 등이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귀국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싱가포르발 항공편으로 21일 오전 9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대사는 4.10총선까지 국내에 머무를 예정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조사를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에는 오는 25일 외교, 국방, 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에 참석한다.

이종섭 대사는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받는 가운데 호주로 출국하면서 도피성 출국 논란이 일었다.

앞서 1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종섭 대사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즉각 소환 통보를 해야 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19일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했다.

이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원 및 후보자들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서 이종섭 대사의 해임 및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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