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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식업 디지털전환 및 외국어 메뉴판 보급…"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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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디지털 전환, 맞춤형 컨설팅, 국제행사 대비한 외국어 메뉴판 준비 등 예정

경북 구미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을 2년에 걸쳐 진행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을 2년에 걸쳐 진행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외식 업소의 대응을 지원하고 시민에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컨설팅, 외국어 메뉴판 보급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구미시는 22일 국제 행사(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2024 한중일 주니어 대회 등)를 대비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을 2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기장, 숙박 시설, 금오산 인근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한다. 메뉴판은 음식 사진과 함께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되며 맵기, 비건, 주재료, 알레르기 주의 문구도 표시된다.

또 시는 처음으로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푸드테크 기반의 외식업 디지털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의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도입을 지원하며 모두 5개소에 도입 비용의 80%, 최대 1천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은 푸드테크 적용과 배달 서비스, 손익 관리, 마케팅, 동선 효율화, 식재료 관리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변화하는 환경과 불황 속에서 영업주 스스로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외식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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