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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봄철 화물차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승용차 대비 3.1배…"안전운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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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 기준…대구경북, 전국 평균보다 높아

화물차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현장점검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제공
화물차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현장점검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제공

봄철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는 승용차 대비 3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 간 봄철인 3~5월에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 화물차 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승용차 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1.07명) 대비 3.1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국의 봄철 화물차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는 2.45명으로, 승용차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0.90명) 대비 2.7배였다.

공단은 봄철 대구경북 지역 내 화물차 교통사고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영남권역 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화물차 특별 합동 단속 및 점검을 통해 불법 개조 화물차 집중단속을 벌이고 화물운전종사자격 등을 확인한다.

화물차 주요 거점지인 대형물류센터, 농산물 도매센터 등에서 교통안전용품을 배포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검사장치를 활용해 현장에서 화물차 단속을 함께 진행한다.

황성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내 화물차 교통사고 위험도가 전국대비 높아 화물차 불법개조와 위험운전 행위로 타인의 소중한 목숨까지 빼앗을 수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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