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올해 일자리 7천520개 창출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지난해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서 최우수 수상

안동시가 올 해 7천520개 창출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올 해 7천520개 창출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개하고 237개 세부사업, 7천52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안동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공시하게 돼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청 누리집(www.andong.go.kr)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 민생경제, 스마트 일자리, 활력 안동'이라는 비전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해 5대 핵심전략을 구체화하고 전략별 지역‧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 및 방향성은 ▷지역 특화 산업 연계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및 R&D 지원 ▷청년·신중년·노인의 연령별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이다.

도시 경관 개선과 재해예방 복구를 통한 클린시티 조성 등으로 일자리의 양적·질적인 개선과 공공 차원에서의 시민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해에는 15~64세 기준 고용률이 69.5%를 기록해 목표를 대폭 초과 달성했다. 이에 머물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당초 민선 8기 종합계획의 목표인 7천414개보다 많은 7천520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주민에게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공표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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