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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SDV 협력 본격화… 미래차 산업전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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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초광역 협력 논의에 나선다.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와 경북도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초광역 협력 논의에 나선다.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와 경북도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초광역 협력에 나선다.

대구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 지역주력산업 협업 프로젝트 토론회'를 열고 자동차 산업의 구조 전환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하반기 지역주력산업 개편을 앞두고 모빌리티 분야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 경북도,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김봉섭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실장이 'SDV 전환 대응 대구경북 모빌리티 산업구조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다. 김 실장은 SDV 전환으로 자동차 산업이 기존 부품 중심 경쟁에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경쟁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구의 전장·구동 기술과 경북의 차체·소재 제조 기반을 연계한 초광역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파크와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가칭) 대경권 SDV 전환 지원 사업단' 구성을 제안하고 대경권 모빌리티 기업의 SDV 전환을 지원하는 협업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한다. 사업단은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성과를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실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주재하는 토론에서는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 효림엑스이 대표, 텔레칩스 전무, 아주스틸 팀장, 아진산업 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SDV 전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미래모빌리티를 지역주력산업으로 육성해 왔으며 정부의 '5극3특' 산업구조와 연계해 대구경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미경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이번 토론회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대구와 경북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SDV 전환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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