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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투지, 서울 이어 부산 버스업계와 자율주행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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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지형(사진 오른쪽)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와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지난 13일 한지형(사진 오른쪽)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와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자율주행 기술과 기존 대중교통 운영 경험을 결합해 부산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혁신하고, 미래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 실증 협력 ▷운영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자율주행 시범사업 및 실증사업 공동 참여 ▷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부산 버스업계가 보유한 대중교통 운영 경험과 에이투지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도심 교통 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제 운송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작년 9월 에이투지가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 'K-자율주행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의 버스업계와도 협력 영역을 확대했다 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사측은 향후 전국 대도시 대중교통의 자율주행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전했다.

이 외에도 에이투지는 지난달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 및 로보택시 서비스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기존 업계와 협력하는 '한국형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대중교통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과 협력해 도시 이동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미래의 사회 인프라"라며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에서도 대중교통과 조화를 이루는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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