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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폭행·혐의 피의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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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대 남성 불구속 입건 후 검찰 송치
피의자 "폭행 의도 아니었다", "이천수에 실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6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6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60대 A씨를 폭행 혐의로, 70대 B씨를 협박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28분쯤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이천수 씨를 폭행한 혐의를, B씨는 같은날 오후 2시쯤 계양구 임학동의 한 길가에서 이 씨에게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는 "폭행할 의도는 아니었다", "이 씨에게 실망한 부분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이 씨가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범죄 피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폭행, 협박혐의만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선거 관련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혐의를 바꿔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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