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한손길 210호] "어린 시절 저의 작은 다짐, 지금부터 지켜나가겠습니다"

드림마트 대현정, 천일영·권빛나 부부

대구 북구 대현동에 위치한 드림마트 대현점을 운영하는 천일영·권빛나 부부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10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대구 북구 대현동에 위치한 드림마트 대현점을 운영하는 천일영·권빛나 부부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10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대구 북구 대현동에 위치한 드림마트 대현점을 운영하는 천일영·권빛나 부부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10번째 손길이 됐다.

천 대표는 2021년 3월부터 마트를 운영하면서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아내와 함께 주변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가정복지회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 "어린 시절, 보육시설에서 학교를 다니는 같은 반 친구들을 보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었다. 우리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귀한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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