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올해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 8천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자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유치원 20개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42개교 등이다.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무상급식 지원사업에 45억원을,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사업에 12억원을 각각 투입해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를 증진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2019년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무상급식 ▷2020년 유치원 무상급식 확대 ▷2021년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른 대안학교 급식 지원 포함 등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가 지난 2015년부터 자체 시행하고 있는 우수 농축산물 유치원 급식 지원사업은 급식의 질을 한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교육복지 실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급식사업은 매우 중요한 교육정책"이라며 "성장기 아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