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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벚꽃 만개…화려한 봄 옷 갈아입은 경북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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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경관농업단지 동해바다+유채꽃 물결 절경
철길숲, 청송대 등 지역 벚꽃 명소도 눈길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3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3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이 유채꽃과 벚꽃 등 만개한 봄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3일 현재 포항시 남구 호미곶의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유채꽃이 활짝 펴 절정을 이뤘다. 이달 중순까지는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33만여㎡(약 10만평) 이상의 넓은 유채꽃밭이 형성돼 있다.

유채꽃 외에도 포항 지역 곳곳에 연분홍 벚꽃들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나들이를 재촉한다.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주위로 연분홍색 벚꽃이 피어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주위로 연분홍색 벚꽃이 피어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의 대표적 벚꽃 명소로는 ▷철길숲 ▷효곡동 청송대 연못 ▷창포동 마장지 ▷오어사 진입로 ▷청송대 둘레길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손꼽힌다.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한 벚꽃은 오는 주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와 여행플랫폼 '야놀자'가 지난달 함께 시작한 '벚꽃 여행은 포항으로!' 숙박이벤트는 닷새 만에 3천400장의 쿠폰을 소진하는 등 봄 시즌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유채꽃 명소인 호미곶 등이 포함된 포항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재개했으며, 포항 현지의 베테랑 관광 드라이버와 함께 원하는 코스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택시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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