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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 근로자 사업 빠른 추진 필요…"한국 농어촌에서 관심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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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가 한국 농업 환경 적응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 제공
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가 한국 농업 환경 적응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 제공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 활동을 시작한 '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가 조속한 사업 진행을 정부 측에 요구 중이다.

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SWTCC·Seasonal Workers Training and Care Center)는 농가에서 원하는 맞춤형 일꾼을 한국에 계절 근로자로 송출하기 위해 미얀마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현직 노동부, 교육부, 농업부 공무원과 (주)한국 미얀마 대사관이 힘을 합쳐 만들어냈다.

위원회는 미얀마 농민들에게 한국에서의 계절 근로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의 신청 접수부터 선발, 한국어 및 한국 농업 환경에 대한 사전 교육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장훈 서울대표부이사는 "SWTCC는 계절 근로자를 희망하는 미얀마 농민의 신청접수, 선발 후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농업 환경에 빠른 적응을 위한 기능 교육을 위한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얀마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지원업무도 병행하고 있다"라며 "특정 종교, 정파, 지역, 민족, 정치적 차별 없이, 미얀마 전국에서, 성실한 자세로 한국의 계절 근로자로 취업을 원하는 농, 어업인을 선발,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미얀마 계절근로자는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 관계자는 "한국 법무부와 외교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가부 여부와 입장을 타진하였으나 회신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얀마 계절 근로자 위원회는 그동안 이탈 가능성이 적고, 한국어 교육까지 마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양국 부처의 조속한 협력을 부탁했다. 주한미얀마 대사관 PHAY MYO HTET 노무관은 "순박하고 농사 경험이 풍부하며 무단이탈 가능성이 매우 낮은 미얀마 계절근로자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가 많을 것"이라며 "미얀마 계절근로자는 군부 관리 위원회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법무부와 외교부의 미얀마와의 조속한 계절 근로자 사업 추진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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