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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 담화에 "실망스러워서 '깜놀'…총선 전에 왜 이러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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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CBS라디오 '김현정 뉴스쇼' 출연
"전공의 만나겠다는 내용 없는 것은 대통령 의지"
4.10 총선 판세에도 "국민의힘이 불리한 초박빙"

윤석열 대통령,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실망했다"고 평가했다.

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운전해서 대전으로 내려가면서 51분 동안 다 들었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총선 전에 왜 이러시냐, 이제까지 하던 말씀을 다시 더 강하게 반복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날 담화도 51분 할 필요 없이 1분 해서 '전공의 만나겠다. 전공의 대표들 다 오셔라', '내가 몇 시간이든 이야기 듣겠다', '우리 한번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의 해법을 같이 찾아보자'며 전공의들을 대화 파트너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면 지금쯤 좀 좋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겠다는 내용이 담화문데 담기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의지라고 봐야한다"라며 "뚝심과 오기는 종이 한 장 차이인데 국민께서 잘 한다고 평가하시면 뚝심이 되는 거고 잘못하는 거라고 평가하시면 오기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엿새 남은 4.10 총선 판세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불리한 초박빙"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수도권 선거가 몇백표, 몇천표 차이로 좌우되는 선거구가 많은데 지금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워낙 강하다"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찍어줬다가 지금 돌아선 분, 중도 무당층, 젊은 층 중 우리 당을 미워하는 분의 마음을 남은 기간 어떻게 돌리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투표율이 굉장히 높을 것 같은데 제일 두려운 것이 우리 후보의 면면을 안 보시고 '묻지 마 투표' '분노 투표' '충동 투표'로 윤석열 심판에만 매달리는 것"이라며 "지금 상황이 워낙 안 좋기 때문에 '정당만 보고 묻지 마 투표 하지 마시고 인물을 봐달라'고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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