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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베트남 계절 근로자 유치…올 하반기 농가형 계절 근로사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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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베트남 닥락성 에아숩현 방문…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으로 송출국 다변화

의성군은 지난 3일 베트남 에아숩현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3일 베트남 에아숩현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고자 의성군이 인력 송출지역 다각화에 나섰다.

대내외 변수로 특정 국가 근로자들이 국내에 입국하지 못할 경우 안정적으로 대체 인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장치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의성군은 지난 3일 베트남에서 닥락성 에아숩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약속했다.

양 지자체는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방안과 이행 조건,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의성군 관계자들은 지난 1일부터 닥락성과 에아숩현 등을 잇따라 방문, 농촌 및 농업 현장을 답사하고 상호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아숩현 출신 계절근로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의성 지역 내 농가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의성군은 지난 2019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를 시작으로 2022년 필리핀 시닐로안시, 올해는 필리핀 리바카우 시와 각각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 인력을 도입할 다양한 경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계절 근로자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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