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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 회장, 피해 복구 지원과 청년스마트팜 육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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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농가를 위한 스마트팜 보급 및 스마트농업 확산에 총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대구 달성군 소재 딸기 스마트팜을 찾아 청년농업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대구 달성군 소재 딸기 스마트팜을 찾아 청년농업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협이 농업인 피해 복구 지원과 청년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4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피해를 당한 대구 동구 깻잎 생산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구지역은 평년대비 강수량은 4배 증가했으나 총 일조시간은 80% 수준으로 급감해 생육 부진은 물론 수정불량 농작물이 늘어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강 회장은 "농작물이 크게 성장해야 할 시기에 일조량 부족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 재해자금 2천억원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이날 청년농업인이 경작하는 대구 달성군 소재의 스마트팜을 찾아 격려했다. 이 농장은 달성군 최초로 공중재배(행잉베드)기법을 도입해 기상이변에도 일조량 및 온도조절에 용이하고, 자동급수 등 현대화 시설을 갖춰 작업능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강 회장은 "영농 스마트화·기계화를 위해 스마트팜 개발 지원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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