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의성공동육아나눔터가 의성읍온누리터 2층으로 이전,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들이 함께 자녀들을 돌보고 육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공동 활동 공간이다.
의성군가족센터는 의성읍과 비안·다인면 등 3곳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 개보수는 의성군이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새 단장한 의성공동육아나눔터는 112.2㎡ 규모로 놀이공간과 프로그램실, 수유실, 어린이 화장실 등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와 상시 프로그램, 아동 간식 지원, 돌봄 품앗이 활동 등이 제공된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다양한 체험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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