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과 대구금연지원센터가 올해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연중 계획을 5일 발표했다.
대구금연지원센터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혼자서 금연이 어려운 중증 흡연자와 고도 흡연자 그리고 금연의 필요성이 높은 급성 및 만성질환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관련 건강검진 및 전문 교육, 집중 치료 등을 제공한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그룹 심리상담, 혈액검사·소변검사·폐 기능 검사 등 건강검진 실시, 금연 교육, 전문 금연 치료, 웃음 치료, 운동,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가자의 금연을 성공으로 이끌 예정이다.
올해는 16회 교육이 실시되는데 이미 지난 2, 3월 말에 각각 한 차례 씩 교육이 진행됐다. 4월 교육은 오는 22~26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10만원이지만 국가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4박 5일 금연캠프 정상 수료 시 전액 본인에게 환급되므로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적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금연지원센터 전화 053)623-9030으로 하면 된다.
대구금연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참가자들의 금연 성공률이 높게 기록된 대표적인 금연 지원사업"으로 "매년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지역 내 유관기관과 MOU 협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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