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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위안부 성관계' 발언 김준혁 "윤 대통령 부부, 암수구분 안되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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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잇단 막말로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부부를 두고 "암수 구분이 안 되는 토끼"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지난해 1월 21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당시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 함께 나섰던 윤 대통령 내외를 거론하고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이 똑같이 대통령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끼의 모습이다. 압수 구분이 안 되는"이라며 "김 여사가 흡사 윤 대통령인 것처럼, 윤 대통령이 오히려 김 여사인 것처럼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엄청난 화란이 올 수 있겠구나"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가 답한 것이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 내외를) 더 토끼 모습처럼 만들어주는 사람이 장제원"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화란이 시작되고 있고 그래서 빨리 이런 잘못된 토끼의 모습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의 막말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지원 유세에서 "김준혁이란 사람이 얘기하는 것은 화수분처럼 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박원순 시장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작년에 얘기했다"며 "무슨 명예를 회복하겠단 것인가. 성범죄 피해자였던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2차 가해를 떳떳하게 얘기하는 집단에 권력을 몰아줄 것인가"라며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나. 그런 말을 하고 다니면 우리는 사회생활 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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