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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꼭" 홈 개막전 열렬한 환영에 보답 못한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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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전 1볼넷 1득점…김하성도 무안타로 물러나

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 개막전에서 이정후가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등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 개막전에서 이정후가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등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후가 1회말 득점한 뒤 2루타를 친 콘포토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가 1회말 득점한 뒤 2루타를 친 콘포토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25)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도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개막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작년 12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후 홈 관중 앞에 서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 존 밀러의 소개로 그라운드에 등장한 이정후는 폭죽과 함께 관중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관중들은 기립 박수와 함께 "정후 리(Lee)"를 연호했고, 이정후는 더그아웃에서 힘차게 뛰어나와 홈 관중들에게 인사했다.

긴장감 속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팀의 4번 타자 마이클 콘포토가 우익수 쪽 큰 타구를 날리자 지체없이 2루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왔다. 그의 시즌 두 번째 득점이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아쉽게 범타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투수들의 빠른 패스트볼을 잘 공략했으나 모두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를 마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26(31타수 7안타)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다만 수비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2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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