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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전투표율 31.76%…벚꽃관광 온 외지 유권자 발길도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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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6일 오전 배우자와 함께 보덕동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6일 오전 배우자와 함께 보덕동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4·10 총선의 경북 경주 사전투표율이 31.76%를 기록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주에서는 사전투표 기간 선거인 21만7천833명 가운데 6만9천188명(31.76%)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31.28%)과 경북 평균(30.75%)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사전투표 기간 경주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23곳 모두 별다른 문제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됐다.

특히 '국내 대표 벚꽃 관광지'란 명성을 자랑하듯 보문관광단지가 있는 보덕동 사전투표소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중부동 사전투표소엔 이틀 간 1천명이 넘는 외지 유권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6일 중부동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40대 직장인 김모 씨는 "대구에서 자녀와 함께 1박2일 벚꽃 나들이를 왔다"며 "여행 중에도 이렇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주낙영 경주시장도 배우자와 함께 보덕동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했다. 이어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시민 한 분 빠짐없이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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