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발생 후 72시간 이내)이 6일 오전(현지시간) 지났다.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현재 실종자는 6명이며, 다른 442명은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실종자 가운데 3명이 진앙 인근 유명 관광지 타이루거 국립공원 내 바위 더미 아래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가장 최근 사망자 3명이 발견된 장소다.
고립된 이들도 대부분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갇혀있다. 타이루거 국립공원에는 대만 100개 봉우리 중 27개가 몰려있고, 가장 높은 봉우리 해발은 3천742m에 달한다. 그만큼 산세가 험해 구조가 쉽지 않다. 대신 풍경이 좋아 여행객들이 몰리는데, 실종자도 트레킹족이 많다.부상자는 1천145명으로 집계됐다.
여진이 계속되는 점도 구조 작업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다.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635차례 여진이 있었고 진동이 확연하게 느껴진 여진도 143차례에 달했다.
대만에서는 지난 3일 오전 7시 58분 규모 7.2(유럽지중해지진센터·미국 지질조사국은 7.4로 발표)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이 약 2천400명이 숨진 1999년 9월 21일 규모 7.6 지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李 "농사 못 지으면 농지 뺏는다? 진실 아냐"에 재반박…"농민마저 비판세력 몰아"
李 해명에도 여전한 농지 전수조사 불신…밑바닥엔 불안·불통·불일치 [금주의 이슈]
조갑제 "민주당, 한동훈 제명 협박으로 망하는 길…'더불어망할당' 선택"
선관위 '아빠 찬스' 의혹 임용 취소자들, 불복소송서 줄줄이 '승소'
'안하무인' 판사님... 누가 그들을 '천룡인'으로 만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