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욱일기 문신을 하고 돌아다녔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아직도 한국에 이런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빙워크 위에 서 있는 한 남성이 반바지 차림으로 왼쪽 종아리 부위에 붉은색 욱일기 형태의 대형 문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놓은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수원 스타필드에서 쇼핑하다가 봤다"며 "'이게 뭐지?'하고 봤더니 종아리에 저런 게 떡하고 있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저런 문신은 당당히 드러낼 것이 아니라 긴바지라도 입고 감춰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적었다.
사연이 전해지자 해당 남성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 아니길 바란다", "일본인이어도 문제다. 독일 식민지에서 하켄크로이츠(나치 독일 상징) 드러낸 꼴. 추방해야 한다",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다", "수치심이란 걸 모르나" 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선열들의 피로 막아낸 조국이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자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욱일전범기를 문신으로 새기고 당당히 돌아다닌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아무리 표현의 자유라지만 최소한 역사의식과 염치는 있어야 한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남 시선 신경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저 남자는 곧 유명해질 것 같다. 같은 한국인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며 "나치 독일의 침략하에 점령당했던 폴란드, 프랑스에서 나치 깃발 문신을 드러내놓고 광장에 서 있는 것과 뭐가 다르냐"라고 적나라하게 지적했다.
이 밖에도 "길에서 돌 맞고 싶은 거냐. 한국에서 저러고 다닌다는 배짱이 놀랍다", "저 '욱일기 문신남'은 주변 사람들의 불쾌감은 전혀 생각 안 하나", "저게 무슨 뜻인지도 알지 못하고 있는 자임이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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