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의 합동 특수 군사 작전을 통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글로벌 2인자를 사살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 원)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오늘 밤 내 지시에 따라 용감한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이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테러리스트를 전장에서 제거하기 위해 세심하게 계획된 매우 복잡한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작전 성공 소식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제거된 인물은 전 세계 IS 조직의 2인자인 '아부 빌랄 알 미누키'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아프리카에 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그가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는 정보원들을 우리가 뒀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며 미국의 정밀한 정보력이 기반이 됐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더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테러로 위협하지 못하고,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작전 계획에도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제거로 IS의 글로벌 작전 능력은 크게 축소됐다"고 의의를 부여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테러가 빈번한 나이지리아 내 기독교인 박해 문제를 거듭 지적하며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해 왔다.
실제로 미군은 지난해 12월 25일 성탄절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나이지리아군과 공조해 현지 IS 거점을 공습하는 등 아프리카 내 대테러 작전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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