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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보건복지부 ‘AI 복지상담’ 2차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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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정보로 위기가구 맞춤형 서비스 지원

수성구청 전경. 매일신문 DB
수성구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19개 기관에서 입수한 45종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사업 대상 지자체 1차 선정에 이어 올해 2차 사업을 진행한다.

복지부는 발굴 건수, 사업추진 실적, 인구 특성 등을 고려해 수성구를 포함한 20개 기초자치단체를 이번 2차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가구의 위기·욕구 상황 파악한 뒤 행정복지센터가 초기상담 내용을 토대로 심층 상담에 들어간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기능오류 확인 및 개선, 상담시나리오와 업무절차 고도화 등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세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인공지능 초기상담 도입으로 현장 조사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조사 범위 확대와 대상자 심층 상담이 가능해질 것으로 수성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분야에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선제 도입해 위기에 놓인 가구를 적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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