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해당 기관이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의 수강생 및 창업생이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4년 연속 입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는 도면과 재료가 주어지면 14시간 안에 공예품을 제작해서 제출하는 대회다. 금·은·동상 수상 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올해 포항스틸아트공방에서는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박아령(창업생) 씨가 금상을, 이문숙 씨가 은상, 신은경 씨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항스틸아트공방은 같은 대회에서 2021년 은상·장려상·모범선수상, 2022년 금상·우수선수상, 지난해 은상·동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스틸아트공방은 현재까지 1천8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매년 2월과 8월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하며 개설 강좌는 생활소품, 주얼리, 창업반 등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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