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野, 이동관 대통령실 비서실장 거론에 "尹의 대국민 선전포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여당의 총선 패배 이후 인적 쇄신안의 하나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통령실 신임 비서실장으로 거론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는 귀를 의심하게 한다"며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동관 비서실장이라니, 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를 보고도 전혀 느끼는 바가 없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총선 결과에 대해 윤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만"이라며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기 위해 언론을 옥죄고 국회 해산권 부활을 운운하며 반헌법적 쿠데타까지 기도했던 대표적인 반국민 인사"라고 꼬집었다.

이어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언론장악 기술자인 이 전 위원장 카드를 꺼내 들려는 것은 국민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윤 대통령은 총선 민의를 받들어 지난 국정 운영을 쇄신할 의지가 없다고 천명하는 것인가. 이 전 위원장이 신임 비서실장 하마평에 오르는 것 자체만으로도 경악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을 향한 분노한 민심이 그대로 표출된 총선 결과를 보고도 불통과 오만의 독주를 계속하려고 하느냐"며 "아니면 윤 대통령은 국정 기조를 전환하고 민생과 경제에 전력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우습느냐. 도무지 민심을 헤아리기가 어렵다면 야당에라도 물어보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또, "윤 대통령이 이동관 비서실장을 관철하려 든다면 정권 심판의 회초리가 정권 종식의 쇠몽둥이가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는 북한군의 지뢰 매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대구시는 추석 연휴 이후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대박세일'을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7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며, 온누리...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후 더욱 강한 반박에 나서면서 정치권과 법조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조 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중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보도되었으며, 우크라이나 의료진이 이를 치료한 과정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