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준표 "당대표 선거는 당원 잔치, 당원 100%가 맞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월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의견 피력
"당원들만 선거권 갖는 잔치 돼야"

홍준표 대구시장. 매일신문 DB.
홍준표 대구시장. 매일신문 DB.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이 오는 6월 전당대회를 열기로 가닥을 잡은 것과 관련해 "당대표 선거는 당원 100%로 하는게 맞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당 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원들만 선거권을 갖는 잔치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대표를 선출하는 룰을 여론조사 30%, 당원 70%로 바꾼 것은 내가 한나라당 혁신위원장을 할때인 2006년이었다. 그 전에는 당대표 뿐만 아니라 광역단체장 이상 대선 후보도 당원 100%로 선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혁신위원장을 할때 그 룰을 당대표는 3대7로 바꾸고, 광역단체장 이상 대선후보는 5대5로 바꿨다"며 "실시해보니 국민들 대상으로 하는 본선거는 이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지만, 당대표 선거는 타당 지지하는 사람도 우리당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불합리가 속출하여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자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가 만든 룰이지만, 당대표 선거는 당원 100%로 하는게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룰은 바꿀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해 3월 ▷당원 70% ▷여론조사 30%이었던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로 변경했고, 김기현 지도부가 선출된 바 있다.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