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경북은 중국발 황사로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가 탁하다. 황사는 점차 수그러들어 다음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 대구경북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 기준 대구는 223㎍/㎥, 경북은 226㎍/㎥을 기록했다. 특히 동쪽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 독도는 오전 10시 기준 290㎍/㎥까지 올라갔다.
아침 기온은 다음날까지 평년(2~10℃)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18~22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7도 분포를 보이겠다. 19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다고 예보됐다.
비 소식도 있겠다. 18일 늦은 오후 경북북동산지에는 한때 소나기가 온다고 예보 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20일 낮에는 대구경북, 울릉도, 독도에도 비 소식 있다. 20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30㎜, 울릉도, 독도 5~1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 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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